이낙연 총리 “4차 산업혁명, 과학·정보통신인 있어 따라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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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4차 산업혁명, 과학·정보통신인 있어 따라잡는다”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해 과학·정보통신인 격려… “기초 연구비 더 늘리겠다”
과학·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시상…과학어린이 포상, 원로 유공자 대통령 증서 수여
  • 여용준 기자
  • 승인 2019.04.2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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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제52회 과학의 날과 제64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과학기술·정보통신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 최고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주관했다. 이날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우리 손으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세계 최고 품질인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5G플러스 전략을 통한 혁신 성장 실현, 과학기술 성과 향유 및 국민생활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세계 처음으로 5G 상용화에 성공했고 1996년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1998년 초고속인터넷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세계 7번째로 중대형급 우주발사체 엔진을 보유했다”며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달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 비록 시작은 늦었지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미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를 이뤄냈고 이제는 세계 최고도 이뤄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과학·정보통신인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올해 R&D 예산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조4200억 원이었던 기초 연구비를 올해는 1조7100억 원으로 늘렸다. 2022년까지 2조5000억 원으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세계 최초 5G 상용화,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등 세계가 인정하는 성과를 이룬 것은 과학‧정보통신인의 끊임없는 도전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오늘 열린 기념식은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계기로 ‘5G플러스 전략’을 마련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과학기술이 미세먼지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효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자구조를 개발 및 상용화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김장주 서울대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으다. 또 광섬유격자 기반의 첨단소자 및 시스템을 구현한 이병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대상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559명, 우수과학교사 228명 및 과학기술유공 180명 등 총 5967명을 선정하고 과학의 날을 맞아 각 기관별로 수여하도록 했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스마트공장확산 전략 수립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한 임춘성 연세대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국가 스마트시티 조성 및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대중화에 기여한 정재승 KAIST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 5G 상용 제품 개발 및 5G 표준화 주도 등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노원일 삼성전자 상무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올해 1월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16인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를 생존 유공자 4인을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수여했다. 과학기술인에게 최고의 명예인 과학기술유공자는 발굴·심사·검증의 4개월의 유공자 지정 절차를 거쳐 자연, 생명, 엔지니어링, 융복합 분야의 16인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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