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유튜브 캡쳐>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신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조달청장 정무경)과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재청, 특허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공조달 부문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조달청 지정 우수조달물품과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신기술 인중 제품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건설환경관, 기계장치관, 안전제품전시관)등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 <사진=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유튜브>

더불어, 440여개 기업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공공구매 전문가를 위한 구매실무 교육과 기업인을 위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신기술 인증제품 건설환경관 참여업체중 ㈜엔씨원(대표이사 유세아)은 이번 전시에서 무더운 한여름, 태양광 에너지를 반사하고 축열을 경감시키는 기능을 가진 차열성 특수블록으로, 기존 아스팔트 포장 대비 최소 20% 이상 지표면의 온도를 크게 저감시켜, 도시열섬 현상과 열대야를 완화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지고 있는 ‘어스쿨블록’을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폭염 등 이상기후변화 관련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달청은 매년 엑스포 전시장 내에 '해외 조달시장 진출관'을 설치하고 국내 우수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올해는 중국, 싱가폴, 이란, 일본, 미국등 22개 국가 70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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