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에 들어 설 예정인 '세종남부경찰서'의 조감도(사진제공=행복청)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이전이 속속 완료되며 나날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세종시에 시민친화적인 모습을 지닌 '세종남부경찰서'가 들어 선다.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세종남부경찰서'는 보람동(3-2생활권)에 총사업비 372억 원, 부지면적 1만 5110㎡, 연면적 9509㎡,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 설 예정이며,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해, 보안단계별 수직·수평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남부경찰서는 위압적이지 않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찰서로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내에 들어 설 '세종남부경찰서'의 설계를 지난 19일 마무리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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