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메종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한-베트남 뷰티산업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인 크레아셀과 5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메종이 베트남 기업 크레아셀과 수출 및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광주테크노파크가 광주시와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메종은 창업 2년만에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화장품(미백크림, 마스크팩 등)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한 크레아셀은 바이오 신물질 연구 개발 및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현지 기업으로 이번 ㈜메종과의 계약을 통해서 한국의 바이오&뷰티산업 기술이전과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닥터메종'의 베트남 총판을 획득함으로써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메종이 이처럼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코스메슈티컬 산업의 빠른 진입을 통한 홈케어 솔루션을 특화시킨 부분과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의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의료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메종의 양정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닥터메종' 스킨케어제품의 성공적인 진출과 현지 법인의 파트너쉽을 통해 바이오 신소재 크레아물질 공동연구 및 제품화를 수행할 예정이고 이로인해 큰 성과를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앞으로도 광주시 소재 기업들과 호치민 기업들의 기술교류 및 수출확대를 위해 바이오&뷰티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특히 광주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바이오&뷰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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