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사진= 청와대>

◇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 다짐

대통령이 유라시아 대륙를 기차로 왕래할 수 있도록 남북 협력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21일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사마르칸트를 떠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이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지나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역에 내릴 수 있도록 꼭 만들어보겠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을 하루빨리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침도 세웠다.

문 대통령은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경제와 기술 협력을 하고 싶은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기업은 플랜트, 발전소, 병원, 교통, 인프라, 교육시설 등 120억 달러 수준의 협력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농기계 같은 전통산업, 정보통신기술(ICT)과 5세대(5G)통신 등 첨단산업, 방위산업, 의료클러스터 협력, 헬스케어, 금융, 문화유산 보존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이 시작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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