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월드파크)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한 해외 여행 간접 체험 및 비자만의 여행 혜택을 소개하는 ‘Travel with Visa 2019’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비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여행을 가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간접 체험해보는 행사가 국내에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비자코리아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월드파크)에서 AR 기술로 해외여행 간접 체험 및 비자만의 여행 혜택을 소개하는 ‘Travel with Visa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비자카드 소지자와 함께라면 동반 5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은 AR게임은 물론 포토존, SNS이벤트 등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우선 AR게임존은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AR 마커를 찾는 게임으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비자만의 혜택 등을 소개하고 있다.

포토존에는 공항 출국장부터 여행지, 입국장 등 주요 여정이 담긴 20개의 트릭 아트 테마를 배경으로 AR 앱을 사용해 현실감 있는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해볼 수 있다. 또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일상 및 문화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NS 이벤트존은     행사 체험 콘텐츠를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현장 출력 및 포토월 부착을 완료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혜택으로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명), 리모아 캐리어(1명), 롯데 시그니엘 1박 투숙권(1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앞서 해외 여행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먼저 체험하고 비자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들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전세계 다양한 도시 풍경을 담아내는 유명 포토그래퍼 ‘RK’가 비자와 협업을 위해 본인의 포트폴리오 일부를 제공했다. 총 20개 테마 중 15개가 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브랜드와 작업해온 RK는 이번 행사 일정에 맞춰 서울을 방문해 행사 현장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약 31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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