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트랜시스>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 시작을 알렸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Transform & Transcend Motor System’이란 새로운 사명을 국제무대에 처음 소개하고 세계 유일의 파워트레인 풀 라인업 구축기업이자 프리미엄 시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에 알렸다.

전시부스를 파워트레인존과 시트존 두 개로 나눈 현대트랜시스는 전동화 변속기, AT, CVT, 액슬, 4륜 구동, DCT, MT 등 제품별 특성에 따라 집중 배치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에 사용되는 최고급 시트 위주로 관람객 체험을 유도하도록 했다.

현대트랜시스 김홍식 중국영업팀장은 “이번 모터쇼는 2019년 두 회사가 합병해 새롭게 거듭난 현대트랜시스란 새 이름을 알리고 쌓아온 제품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10년간 거래해 온 19개 중국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면서 신규고객사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양사 통합을 통해 구축된 수동변속기, 자동변속기, CVT, DCT, HEV변속기에 이르는 풀라인업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게 신제품을 소개해 공급 제품군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트랜시스의 이름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기 위해서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업 전략과 10년간 축적된 중국 비즈니스 경험, 노하우를 총동원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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