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1단계 평가결과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2019년도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의 평균 사업비는 38억 원으로, 한림대학교는 ‘매우 우수(강원권 1등)’에 해당된 가운데 5.8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총 43.8억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LINC+사업 고도화형은 지난 2017년 전국 5개 권역에서 모두 55개 대학을 선정해 재정지원을 통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운영토록 하는 교육부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강원권에서는 5개 대학이 2단계 산학협력 고도화형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림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전략의 연계성, 산업체 협업센터 및 지역사회 특화센터의 활발한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선순환시스템을 활용을 위한 기업체 수요분석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복수전공 필수화제도,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 복지, 세대통합형 고령친화 커뮤니티 디자인 수행, 지역축제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건강행복 사랑방 등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림대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산학협력 교육인 융합전공,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역 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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