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9일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상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성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며,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김종찬 경기도 도의원,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필신 경기도 평생교육과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신중년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 일자리 제공을 위해 헤어미용과정, 커피바리스타과정,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에 입학한 교육생들은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자격증취득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서 경기도가 시행하는 2019년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 후반기인 7월 중에는 그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과 연계해 노인복지회관 및 지원센터, 교내 카페 등에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동아리와 협동조합 활동을 지원해 교육 수료 후에도 꾸준한 취·창업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재취업 역량 강화 도모를 도모하고 은퇴 후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은퇴대비 및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1기), 하반기(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기 과정은 7월 말~8월 중순에 모집하고, 과정별 교육 프로그램은 8월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과정별로 30명 정원으로 경기도 거주 신중년 세대, 은퇴자 또는 은퇴예정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의 교육비는 전액 경기도에서 지원하며 개인 실습도구 비용(과정별 상이)만 부담하면 된다.

<사진=성결대학교>

‘ncs기반 헤어미용과정’은 여성 특화 과정으로서 헤어 미용사 자질과 지식 활용 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커피바리스타과정’은 바리스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성결대 운영 카페 실습을 통한 실제 현장 업무 능력 습득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양성과정’은 예비 치매예방건강운동지도자들의 자질과 지식 활용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정희석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작년에 운영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과정 별로 교육생들이 능동적인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본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사회에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작년의 동일한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강사와 시설을 바탕으로 현장과 실무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미래교육혁신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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