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7일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광산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 기업․상권 상품구매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지역 상품구매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주관했으며, 산업도시위원회 위원 등 의원 11명과 김영집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 기업 대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양목 골목상권 지원계장(군산시 지역경제과)이 군산사랑 상품권 운영사례와 성공 요인 및 경제적 효과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김영집 센터장이 광산구 지역경제 선순환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2부는 강장원 위원장의 사회로 안은석 디케이(주) 상무이사, 유동주 소상공인연합회 광산지회장, 김영권 아이테크 협동조합 대표, 김태완 의원, 김양숙 광산구 기업경제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내용으로는 △지역상품 공공구매 활성화 제도 및 체계 마련 △지역상품 우선 구매 제도 마련 △금융 지원 개선 및 지원 서비스 확대 △지역제품 구매 판로 다양화 등 경제도시 광산구 실현을 위한 대안이 논의됐다.

강장원 위원장은 “군산사랑 상품권 운영사례를 잘 벤치마킹해 기업하기 좋고, 장사하기 좋은 광산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구의회도 관련한 조례나 규칙 등을 검토해 개선하고, 지역제품을 지역에서 구매하는 선순환이야말로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활성화 시키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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