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화재사고로 인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비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합재난 대비 훈련을 4월 15일(월) 오후 2시 봉화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및 초기화재대응, 인명구조방안 대책을 마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한국환경공단, 군청 직원 및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업체 등이 참여하였으며 화재대응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화재 발생 이후 구급차로 부상자를 옮기는 한편 화재로 인한 전기 공급이 차단됨을 가정하여 하수처리장 직원들이 처리장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약 20분 간 진행되었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비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며 화재와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안전한 봉화를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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