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정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돌봄·여성친화환경 구축관련 공동사업 추진에 상호협력한다.

또 지역양성평등정책 컨설팅 추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연계체제 확립 및 정보공유, 지역여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 정보교환 및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한 지역환경 조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의 첫걸음”이라며 “의성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경북양성평등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 또한 “우리군은 생애주기별 저출산 대응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여성정책개발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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