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에서 3번째 전진수 노조위원장, 4번째 유태열 사장, 5번째 이형호 혁신경영본부장.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본사에서 2019년 ‘힐링노사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태열 사장, 전진수 노동조합 위원장, 힐링노사협의회 위원 21명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힐링노사협의회’는 24시간 3교대 현장 근무를 하는 직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고충처리 및 건의사항을 노사가 빠르게 해결하여 행복한 직장 생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되었으며, 힐링노사협의회 위원 21명은 각 영업점과 소속 본부에서 노사 소통 활동의 메신저로 활약 할 예정이다.

유태열 사장은“먼저 본연의 업무 외에 직원들의 고충 처리를 위해 앞장서 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고충을 치유하고, 서열문화에 의한 갑질이나 직장 내 성희롱, 상하간의 갈등이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전진수 노조위원장은 “노동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고, 직원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심신이)아프지 않고 건강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역할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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