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 17(수)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연구과제 선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들이 제안한 20건의 과제를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4개 분과별 검토와 토론을 거쳐 선정하게 되고, 차후 과제 추진 부서와의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구 과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성된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는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4월까지 2년을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처음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는 제1기부터 현재 활동 중인 제10기까지, 18년 동안 157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130건을 시책에 반영했는데 이는 83%에 해당될 정도로 알찬 결과물을 낳았다.

시정에 반영된 주요시책으로는 ‘국방ICT 융합산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구미시 50+ 사회활동지원연구’ 등이 있다.

연구과제 선정 회의에 참석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민 각계각층에서 접수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정책연구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더해, 시민사회 스스로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발전 정책이 만들어 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보다 나은 구미 구현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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