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11번째 클래스 ‘매화’를 업데이트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매화는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큰 인기를 끈 클래스다. 검은사막 모바일 무사처럼 동양 무술과 검술, 궁술을 다루고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모두 가능하다. 다른 클래스의 잡기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PvP에서 높은 활용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가문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기술 수련’은 가문 통합으로 개선해 한 가문 내 모든 캐릭터는 레벨과 능력치가 공통 적용된다. 새로운 가문 전투력 향상 아이템 휘장이 추가됐다. 휘장은 이번에 정식 오픈하는 ‘영광의 길’에서 얻을 수 있다. 최상위 단계 11균열이 추가돼 높은 전투력 이용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신규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1주차 업데이트 전까지 최고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30명과 최다 매화 보유 이용자 20명은 ‘갤럭시탭 S5e’를 받을 수 있다. 출석 이벤트와 임무 응모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조용민 펄어비스 PD는 “매화는 본래의 기술과 무기를 이어가며 ‘설화’로 진화하는 계승 클래스”라며 “검객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줄 두 클래스로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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