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국내 유명 DJ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음원을 활용한 첫 리믹싱 앨범 ‘뮤직 프로젝트’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뮤직 프로젝트는 팬들이 플레이 순간들을 음악으로 떠올리고 배틀그라운드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접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펍지는 PC 배틀그라운드 2주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주년을 기념해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인게임 음원 5곡을 앨범에 담았다. DJ CONAN, DJ DD, DJ POOH 등 국내 DJ들이 리믹싱 작업으로 기존 사운드를 재탄생시키고,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선보인 DJ 아티스트 리믹싱 음원 3종은 ▲Another World of PUBG(DJ POOH) ▲Battle on the grounds(DJ DD) ▲BATTLEGROUND UNIVERSE MIX(DJ CONAN) 등이다. 세 곡 모두 기존의 익숙한 사운드를 살리면서 게임 로비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배틀그라운드 뮤직 프로젝트 앨범은 네이버 음악 서비스 ‘바이브’에서 들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펍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배틀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음원 감상평과 함께 네이버 바이브 ‘스테이션 테마’를 배틀그라운드 테마로 변경한 스크린샷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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