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이하 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전과 승강전 계획을 17일 공개했다.

롤 챌린저스는 롤챔스(LCK) 하위 리그로 총상금 6000만원 규모 대회다. 매년 스프링과 서머 2개 스플릿 정규 리그가 열리고, 예선전과 승강전을 통해 아마추어 팀도 차기 스플릿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2019 롤 챌린저스 서머 예선전은 4월 30일까지 아프리카TV 롤 챌린저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만 17세 이상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한 최소 5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 경기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신도림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열린다.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2팀은 챌린저스 승강전에 진출한다. 롤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리그 7위 ‘아수라’, 8위 ‘위너스’와 대결한다. 승강전은 5월 9일 오전 11시부터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승강전 대진은 챌린저스 7위 팀 아수라가 예선전 통과팀 중 한 팀을 지명하고, 8위 팀 위너스가 나머지 한 팀과 경기를 진행한다. 전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경기 승리팀은 롤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출전권을 얻게 된다.

지난 2018년 롤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에 합류한 그리핀은 2회 연속 결승전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올해 처음 LCK 무대에 오른 챌린저스 출신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도 2019 롤챔스 스프링에서 4, 5위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LCK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롤 챌린저스 코리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업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창의성, 재미, 열정과 통념, 관습에의 도전을 의미하는 라이엇 피스트 이미지와 깔끔하고 명료한 영문 사명으로 구성됐다. CI 컬러는 대표색인 ‘라이엇 레드’와 흰색, 검은색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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