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초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 2종을 출시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이탈리아 최대 와인 브랜드 파네세와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24인치는 제품 정면의 가로 길이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2121×629㎜다.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인 동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보관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한다. 또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막아준다.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인 와인랙은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서 30’s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됐다. 이 상은 30대 이하 연령의 업계 전문가 30명이 선정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1490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인 파네세와 함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1538년부터 와인을 제조한 파네세는 시그니처 와인 ‘에디찌오네’가 이탈리아의 유력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Luca Maroni)로부터 200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아홉 번이나 ‘베스트 이탈리안 레드 와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구매한 고객, 와인 애호가 등을 초청했다. 고객들은 싱가포르의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와 함께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체험했다. 또 올바른 와인 저장법에 대해 소개받고 파네세 와인을 시음한 후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이란 주제의 쿠킹쇼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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