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교육 모습 <수원시 제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1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발굴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유문종 경기도따복공동체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3일에는 강정묵 한국이클레이사무소 정책정보팀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내·외 사례 탐구’ ‘수원시 적용 방안 연구’를 30일에는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시민실천사례·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수원시 위탁기관 실무자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강생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2020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건구 정책기획과장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의 추진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7년 11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하고,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 ‘경제’(넉넉하게 더불어 사는 살림경제), ‘사회’(오순도순한 사회공동체) 등 3대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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