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18일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강원남부권 수출입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남부권 수출입 기업 활성화와 동해·묵호항 물동량 창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동해·삼척·태백·정선·영월 강원남부권에 소재한 20여개 수출입 기업와 동해시,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동해상공회의소, 영월청정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수출입 지원과 동해·묵호항 이용 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기업경영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하는 등 산·관·연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내 수출입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해·묵호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엄광열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 및 업무협약이 그동안 수출사각지대로 소외됐던 강원남부권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적 물동량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동해·묵호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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