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블랙야크>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산업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 실효성 확대 기여를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제품 및 수출 경쟁력 강화, 품질 기준 표준화, 해외 마케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태선 2대 회장은 지난 2월 이사회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초대 회장인 박만영 콜핑 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며 대내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6일 블랙야크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2019 정기총회’에서 강 회장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이 트렌드를 넘어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됐고 이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이 가진 영향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 및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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