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주식회사 C&C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가 게임시장으로 본격 확산한다.

17일 SK C&C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피그’가 신작 모바일 레이싱 게임 ‘머지레이서’에 ‘클라우드 제트’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머지레이서는 80~90년대 문방구에서 고무줄로 조립하던 미니카 추억을 살린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피그는 안정적인 모바일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제트 베어메탈 서버를 활용했다. 베어메탈은 다른 고객과 서버 자원을 나눠 쓰지 않는 대용량 단독 물리 서버다. 이에 안정적 게임 운용 환경을 보장한다고 SK C&C 측은 설명했다.

피그는 SK C&C 빅데이터 서비스인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이용한 유저 타깃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진 SK C&C 마케팅&오퍼링 그룹장은 “0.1초만 반응 속도가 늦어도 게이머들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안정적 게임 운영이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게임사들의 관심이 높다”며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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