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부행장(두 번째 줄 오른쪽 일곱 번째)과 마케팅부문 직원들이 파주시 장현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NH농협은행이 농번기를 맞아 임원·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1일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연천군 우정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후 농번기를 맞이해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전사적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16일 직원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장현2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촌·농가에 거주 중인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도 전달했다.

농협은행과 장현2리마을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 및 마을 농산물 팔아주기운동 등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국화 꽃 포장 및 출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송수일 부행장과 여신심사부문 직원들은 경기 김포시 학운4리 마을과 포내2리 마을을 찾아 볍시파종작업을 도왔다. 이어 서윤성 부행장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직원들은 경기 파주시 눌노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석 부행장과 농업·공공부문 직원들은 17일 강원도 홍천군 모곡3리 마을을 찾아 옥수수 심기와 제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영수 부행장과 디지털금융부문 직원들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월현 마을에서 주민들과 대파수확을 함께할 계획이며 손병환 부행장과 글로벌사업부문 직원들은 24일 충북 진천군 보련마을에서 고구마 등 농작물 비닐씌우기를,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부문 및 신탁부문 직원들은 29일 충북 청주시 상대촌마을을 찾아 복숭아 꽃 따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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