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경기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 15(월)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장세용 시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구단 관계자, 체육인,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도시공사팀을 상대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의 2019년 WK리그 개막전을 펼쳤다.

수원도시공사와 구미스포츠토토팀은 지난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였을 정도로 호각세를 이루는 팀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21분 구미스포츠토토의 지선미 선수가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는 듯하였으나 48분경 동점을 허용하여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의 열기와 함께 난타, 스피닝, 치어리더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기종료 후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중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을 맞이하여 창단부터 팀을 이끌어 온 손종석 감독은 새로 영입된 이아인, 김소은 등 신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다시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스포츠토토의 승리와 멋진 경기를 기원하며,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구미스포츠팀의 경기 구경을 위해 1,500명 대규모의 관객들이 운집하여 여자축구경기 관람이 어느덧 구미시민들의 여가생활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구미시 홍보담당관실의 전직원과 일부 직원들은 가족을 동반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등 구미스포츠토토에 대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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