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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에 마블 홀릭 빠진 유통가연일 실검 오르며 화제성 높아 … 코카콜라 어벤져스 패키지·다이소 마그넷 증정, 레고 브릭세트 등 마케팅 봇물 등
15일 어벤저스팀 내한. 어벤져스 마지막편이 화제 몰이를 하며 유통가에 관련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연일 실검을 장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화제성으로 ‘천만영화’가 되리라 예측되는 만큼 유통가도 해당 영화 마케팅으로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발 빠르게 뛰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어벤져스와 연계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벤트와 마케팅에도 어벤져스가 사방에 넘쳐나고 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G마켓이다. G마켓은 홍콩 디즈니랜드 2인 여행(2명) 및 아이언맨 마크33 피규어(3명), 레고 어벤져스 헐크버스터 울트론 에디션(3명) 등을 ‘스페셜 100원딜’로 내세웠다. 메가박스와 함께 영화 2인 콤보를 티켓가격과 유사한 2만3000원대로 구성했으며, 씨네샵X마블에서 마블 굿즈 할인전도 열었다.

28일까지는 마블과 시디즈가 협업해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콘셉트로 제작한 스테디셀러 의자 ‘T50’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해 판매한다. G마켓은 지난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 당시 시디즈 T80 모델을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제품으로 한정 수량 출시해 10일 만에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바 있다.

G마켓 내 어벤져스 관련 상품 주문 후기는 “만족”, “실물이 더 예뻐요”, “소장용으로 최고” 등 긍정적인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장인물 11인을 담은 패키지를 제작했다. <사진=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는 어벤져스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코카콜라 제로 캔과 페트 제품에 각각 11명 ‘어벤져스:엔드게임’ 주요 캐릭터를 담았다. 250ml 제로 캔에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프린트됐다.

500ml와 1.5L 제로 페트병에는 앞서 언급한 두 영웅을 비롯해 블랙 위도우, 헐크, 캡틴마블, 토르, 네뷸라, 호크 아이, 앤트맨, 로켓, 워 머신 등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11명 캐릭터를 모두 넣어 고객이 좋아하는 패키지를 찾을 수 있도록 흥미 요소를 더했다.

다이소는 15일부터 우리카드와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카드로 다이소서 2만5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 마블매니아 마그넷을 1개를 랜덤 증정한다. 마그넷은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헐크, 캡틴 마블 등 캐릭터가 총 10명 있으며 이벤트는 증정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마그넷은 ‘어벤져스:엔드게임’ 제작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가 23개 파트너사와 함께 5월 12일까지진행하는 ‘마블매니아 2019’ 캠페인이기도 하다. 디즈니는 마그넷 최고 수집 참가자 중 한 명을 추첨해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증정한다.

레고는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에 앞서 영화 중요 장면 5가지를 구성한 브릭세트를 출시했다. <사진=레고코리아>

레고코리아는 1일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소재로 한 레고 마블 슈퍼히어로 브릭세트 5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릭세트는 마블 영웅들이 타노스와 벌이는 주요 전투 장면들을 연출했다.

어벤져스 연합 전투, 아이언맨 연구소, 어벤져스 워 머신 버스터, 어벤져스 얼티밋 퀸젯,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아웃라이더의 공격 등이다. 캡틴 아메리카 헬멧이나 방패 모양, 양자 슈트를 입은 영웅 모습 등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구성이 들어 있다.

실제 어벤져스 굿즈는 다른 상품에 비해 판매량이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4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 당시 신세계 디즈니 매출은 전월대비 15.0% 신장했고, 해당관 방문 고객 덕분에 신세계몰 전체 방문객 수도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관련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인 ‘인피티니 박스’ 또한 상품 100개 판매 시작 30분 만에 완판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굿즈나 상품으로 만나는 어벤져스가 아니라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민 곳도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과 하남‧고양 스타필드에서는 ‘2019 마블매니아 인 스타필드’가 13일부터 5월 2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는 높이 2m의 실물 크기 타노스와 어벤져스 영웅 시그니처 무기가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하남‧고양 스타필드는 매장 한쪽에 ‘마블 코믹스 만화방’을 마련해 빈백에 앉아 마블 원작 만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선사하고, 레고로 된 한정판 마블 제품도 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 마블팬이 많은 만큼 시리즈 마지막편인 ‘어벤져스:엔드게임’에 관심이 높다”며 “화제성이 워낙 높기 때문에 고객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greenbooks7@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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