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신한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당국과 신용정보원, 금융연구원 등은 은행권의 기술금융 대출 공급 규모와 질적 구성 등을 정량·정성평가해 반기마다 결과를 내놓는다.

대형은행 그룹에선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다.

은행들의 자체 레벨 평가에선 부산은행이 레벨3에서 레벨4로, 대구은행이 레벨1에서 레벨2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자체 평가 등급이 높아질수록 기술신용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비중과 증가율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등 기술금융 세부 평가지표를 정비해 올해 상반기 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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