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산양유아식 전문기업 아이배냇은 공식 서포터즈 배냇맘 9기를 최종 수료한 아기와 부모의 이름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식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배냇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공식 서포터즈 배냇맘 9기부터 아이를 위한 첫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서포터즈 배냇맘은 아이배냇의 산양분유 및 이유식, 간식을 직접 사용한 후 제품의 우수성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최종 수료한 서포터즈는 각각 부모와 아이이름으로 약 10만원 상당의 아이배냇 베베와 꼬마 제품을 기부할 기회를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이번 아이배냇 따뜻한 간식 나눔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아기의 첫 기부를 유도했다는 점에 서포터즈 모집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6년 출범한 배냇맘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누적 지원자 1만명을 넘기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으며, 9기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10기 모집에는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5기를 시작으로 9기에 이어 10기까지 활동을 이어온 배냇맘 이혜주씨는 “좋은 제품을 아이에게 먹이면서 9기부터는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첫째 아이를 아이배냇 산양유아식으로 시작하면서 둘째아기는 고민도 없이 바로 서포터즈 신청을 했는데 기부까지 하여 정말 뜻깊다”고 기뻐했다.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은 1인 10만원 상당의 기프트 박스로 구성됐다.

유아가 섭취 가능한 유기농 스틱쌀과자와 손으로 촉감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구워 만든 한과, 핑거치즈, 동글이와 순쌀짜장면과 보들면이 선정됐다.

만 3세 이상 섭취 가능한 꼬마 제품군에는 꼬마 떡볶이, 모짜 치즈볼, 꼬마치즈포, 7곡물 수프, 맛있는 밥소스, 한우쇠고기미역국, 무항생제 사골곰탕이 포함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들을 위한 복지를 시작으로 아동을 비롯해 미혼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행복과 권리 향상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현재 전국 5개 지부와 20개 시설, 부속병원이 운영 중에 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서포터즈 개인별 후원 인증서를 발급하여 소외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아기에게는 첫 기부의 추억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라며 ‘9기를 시작으로 점차 규모를 늘려 아기의 첫 기부를 정착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뿌리를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배냇은 산양유아식과 레토르트형 꼬마 간식 등을 다양한 사회단체를 통해 소외계층과 아동에게 올 상반기에만 약 1억원 이상의 제품지원을 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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