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주)그렉스전자가 만든 에어샤워시스템.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렉스전자와 공동 개발한 ‘에어샤워 시스템’에 대한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세대 현관 천정과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에어브러쉬를 사용해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해 실내 청정환경을 조성하는 시스템이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렉스전자가 설계와 제작을 맡아 공동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의 대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먼저 ‘힐스테이트 중동’과 ‘힐스테이트 북위례’에 적용됐으며 부산 동래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에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에어샤워 시스템에 대한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주거공간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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