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농산물지킴이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순)는 15일 농협 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순 회장 및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농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잔류농약 검사요령 등 지킴이 활동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전개하고 있는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의 지킴이로 위촉된 70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앞으로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 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340여 곳을 순회하면서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단계의 샘플을 수거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국민 건강과 먹거리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안심하고 신뢰하는 먹거리 공급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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