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해피포인트 앱에 시크릿코드를 받으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대란이 벌어졌다.

15일 SPC그룹 등에 따르면 포인트 적립 전문 사이트 해피포인트가 시크릿코드를 공개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히자 접속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몰리고 있다. 

'시크릿 코드'는 해피포인트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스토리를 확인하면 해당 시크릿 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해피포인트 앱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시크릿 쿠폰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후부터 앱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3시 30분 기준 접속 대기 인원 수는 6만여명으로 대기 시간만 약 8시간 20분이 소요된다.

SNS를 통해 공개되는 시크릿코드를 해피포인트 앱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스노우 모찌 500원, 아메리카노 1000원 등 다양한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2일에도 새로운 코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페이와 함께 '비밀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앱 내에서 코드를 입력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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