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가 지난 11일 여성들이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다시 지역사회에 배출하는 장인 광산여성대학원을 개강했다.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산여성대학원이 지난 11일 개강했다.

2013년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는 광산여성대학은, 올해 ‘내 삶 중 가장 중요한 오늘, 지금 바로 디자인 하세요’란 구호 아래 여성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있다.

원스톱 실생활목공을 배우는 ‘DIY생활목공지도사’ 과정과 우리지역 문화를 알고 자원봉사에 나서는 ‘볼런티어 문화해설사’ 과정을 개설해 각각 10회 20시간 교육에 들어간다.

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산여성대학원 선배인 극단 ‘행복드림’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젠더 교육 등이 진행됐다.

광산여성대학원은 지금까지 여성 교육 수요조사로 광산여성뮤지컬단, 팝아트 전문가 과정 등 총 19개의 강좌를 진행했고, 여성의 재취업과 마을축제 지원, 자원봉사 활동 등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길을 놨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배움에서 시작해 지역사회를 무대로 여성들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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