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15일 재단 관광‧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캐나다관광청 지사장을 임명했다.

변동현 신임 본부장은 지난 30년 간 관광,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MBA 학위를 받았다. 1985년 노스웨스트항공에 입사 후 마케팅 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0년 글로벌 마케팅회사 오길비원 계열인 레이섹 그룹 마케팅 본부장, 2009년 캐나다관광청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제주도내 여행업계가 공동 설립한 제이트립 여행사 사장으로 인바운드·지역관광 활성화와 도내 여행업계 상생에 앞장섰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개방형직위 본부장 공개모집으로 후보자를 모집해 추천위원회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선발했다”며 “신임 변동현 본부장은 30여 년간 관광 및 MICE 분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출범 만 1년을 앞둔 재단의 역동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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