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나무 심어 미세먼지 막는다…미세먼지 저감 활동 적극 나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SK건설 가족봉사단의 솔선수범이 눈길을 끈다.

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은 서울숲 커뮤니티 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나무 200여 그루를 심었다.

김권수 SK건설 홍보실장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48회째 실시됐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총 54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