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1600여명 규모 일본 통신기업 인센티브 대형 단체를 유치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통신기업 인센티브 단체 1600여명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월드이노베이션러브올 임직원은 최근 회사 포상 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13일과 15일 각 800여명씩, 총 2회로 나눠 롯데면세점 명동점 방문 일정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관광할 예정이다. 경복궁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기업행사에 참석한다.

1차로 입국한 임직원 800여 명은 13일 오전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하여 쇼핑을 즐겼다. 이들은 면세점에서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국산 화장품과 국내 토산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2년 만에 다시 이런 대규모 일본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해서 감회가 새롭다"며 "최근 따이궁(보따리상) 유치를 위한 국내기업들 과잉경쟁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빅마켓 담당을 더욱 강화하고 대만, 일본 사무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업계 맏형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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