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IBK캐피탈이 대·내외 영업활동의 불확실성 증대와 대형 IB출현 및 경쟁력 강화, 주 52시간 근로제 본격 시행 등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개편한다.
우선 영업 관련 사업본부를 통합하기로 했다. 부서 내 리테일(할부·리스 등), 기업금융, IB 3개 사업본부를 통합해 영업 사업본부의 업무영역 및 성장경로를 명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업본부장에게는 인사·예산·전략수립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및 확대해 사업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금융권 내 핵심 본부로 꼽히는 기업금융본부와 IB본부에는 힘을 제대로 실어준다. 이번 개편에는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사내 기업금융과 IB중심의 자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 중요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기업금융과 IB중심의 자산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팀도 신설한다. 중소기업 M&A 등 신사업 개발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미래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미래사업팀을 신설한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IBK 창공‘을 비롯한 IBK금융그룹의 정책금융 시너지 제고를 위해 창업벤처투자팀도 신설한다.
중복 사업본부 및 영업점의 통폐합을 통해 조직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출된 인력을 기업금융·IB·심사 등 필요 부분에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운용 효율성을 제고해 주 52시간 시행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태 IBK캐피탈 디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고자 이번 조직개편으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시장·신상품·신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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