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집객 사진. <사진제공=한양>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서울 첫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렸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분 발생시 잔여세대 선점이 가능한 제도로 올해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 분부터 적용된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10~11일 받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사전 무순위 청약 결과 총 1만437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84㎡D 타입에 가장 많은 3533건이 몰렸고, 84㎡A 타입이 2664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전 무순위 청약에 접수건수가 많이 몰린 이유는 1순위 청약자격이 없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서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고, 주택보유 및 세대주 여부와도 무관하게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39-1 일대에 들어서며,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의 랜드마크 단지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향후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으며,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저 8억1800만원부터 최고 10억8200만원이며 9억 초과 분에 대해서는 중도금 대출 알선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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