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5(왼쪽), 니트로7.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에이서가 가성비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 7’와 ‘니트로 5’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니트로 7’와 ‘니트로 5’은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144Hz 고주사율과 3㎳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니트로 7’는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는 게임유저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 두께를 가지고 있어 게이밍 노트북 중 얇은 편에 속한다. 또 144Hz의 고주사율과 3㎳의 짧은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15.6인치(39.6㎝)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HDD와 최대 32GB의 DDR4 램, 듀얼 NVMe PCIe Gen 3×4 SSD 등을 탑재했다. 

‘니트로 5’은 15.6인치 크기에 7.18㎜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2×2 MU-MIMO 기술의 탑재된 ‘기가비트 와이파이5’을 통해 게임을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고 듀얼 NVMe PCIe Gen 3x4 SSD와 최대 32GB DDR 램 등 고성능 기능도 탑재돼 있다. 그 밖에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가 제공된다.

‘니트로 7’와 ‘니트로 5’ 모두 에이서 쿨부스트 기술이 탑재된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를 통해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웨이브스 맥스오디오(Waves MaxxAudio) 사운드 기술이 적용했으며 킬러 이더넷 혹은 에이서의 네트워크 옵티마이저를 통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했다. 

‘니트로 7’과 ‘니트로 5’는 각각 북미지역에는 3월 999.99달러(약 115만원)과 799.99달러(약 91만원)에 출시됐으며 유럽에서는 6월 1199 유로(약 154만원), 999유로(약 128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로 7’과 ‘니트로 5’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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