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에서 열린 KT글로벌멘토링 7기 결연식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과 초등학생 멘티가 오조봇 코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 ‘글로벌 멘토링’ 7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2일 KT는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멘토링 7기가 결연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T 글로벌 멘토링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멘토·멘티 40명으로 시작해 6년째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평창 등 기가스토리 지역에서 실시됐다. 매년 인원이 증가해 올해는 총 154명 멘토·멘티가 참여한다.

KT 글로벌 멘토링 7기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2회씩 KT 온라인 양방향 교육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외국어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더불어 KT그룹에서 지원하는 봉사활동, 지역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KT 글로벌 멘토링은 KT의 핵심역량인 ICT를 통한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 활동”이라며 “기가스토리 지역 아이들의 글로벌 역량과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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