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슬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집에서 스타벅스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캡슐 커피가 나왔다.

네슬레코리아는 스타벅스 커피를 캡슐 커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스타벅스 앳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등 캡슐(싱글 서브) 커피 머신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고유의 커피 시스템 기술로 개발됐다.

스타벅스 앳홈은 총 16종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와 네스프레소 머신 전용 각 8종으로 구성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라테 마키아토, 캐러멜 마키아토와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가 포함된다.

8종의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커피는 7가지 다른 블렌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로스팅 스펙트럼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리스트레토‧에스프레소‧룽고 등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캡슐은 윤리적으로 생산된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원료로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시그니처 스타벅스 커피 맛을 담고 있다. 스타벅스는 브랜드 경험을 집에서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카스텐 퀴메 네슬레코리아 CEO는 “신제품 스타벅스 커피 제품군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에 관한 네슬레의 경험과 시스템 노하우,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의 로스팅과 블렌딩 전문성이 결합된 최고의 커피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스타벅스 커피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네슬레코리아는 4월 12일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제품 스타벅스 캡슐 커피 16종의 판매를 시작하며, 스타벅스 앳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네슬레는 스타벅스와의 글로벌 커피 제휴를 통해 RTD(Ready to drink)제품을 제외한 스타벅스 포장 소비재 제품(Consumer Packaged Goods) 및 외식사업용(Foodservice) 커피와 차 제품을 스타벅스 카페를 제외한 전 세계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영구적인 권리를 보유한다.

이 제휴를 통해 네슬레는 기존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에 스타벅스가 더해져 커피 포트폴리오가 대폭 강화되며 글로벌 커피 사업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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