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방송된 TV조선 '내몸플러스'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뚱보균을 잡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프리바이오틱스가 11일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서 장까지 가기 위해서는 올리고당이나 식이섬유 같은 먹이가 되는 미생물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생육과 활성을 돕는 비소화성 영양물질이라 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많이 섭취하면 장 속에서 유익균에게 풍부한 먹이가 공급돼 유익균수가 늘어난다. 

또 유해균을 없애주고 장의 연동운동과 배변활동이 원활해지게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당뇨,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특히 유익균의 증가로 장내 환경이 개선되고 필요한 영양분만 섭취하기 때문에 비만세균의 지방 축적을 방지한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와 염증 물질 생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영양제 뿐 아니라 바나나와 마 등 우리 주변 과일, 채소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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