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 시험인증기관 UL 인증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조명제품의 미국 수출에 필수적인 안전·에너지효율 UL 인증시험이 편해진다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UL Korea와 KTR 본원에서 UL 인증을 위한 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KTR는 미주지역 수출에 필수적인 LED 등기구 및 램프 , 컨버터 제품에 대한 UL 인증 안전시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UL 규격을 자체 제정한다. 미국에 수출하려는 조명제품 및 전기전자제품 등은 반드시 UL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

KTR는 미국의 제품 에너지효율 마크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와 LED 품질 및 에너지효율 보증을 위한 DLC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조명제품의 품질 및 성능시험평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더해 UL 인증까지 가능해지며 미주 수출 조명업체들은 필수 안전시험은 물론 품질 및 성능시험까지 KTR을 통해 모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R 관계자는 "전기전자·전력에너지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및 품질전문기관으로서 전기전자제품 , 조명 , 정보통신기기 및 부품 등에 대해 안전 및 성능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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