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 신규 결전 모드 ‘플런더’ 플레이 가능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 신규 결전 모드 ‘플런더’를 추가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플런더는 폭발물 가방을 상대팀 은신처에 전달하는 ‘업 인 스모크’와 달리, 상대편 기지에서 전리품을 획득해 은신처로 가져가야 하는 모드다. 전리품은 중앙 지역에서 획득하거나 상대편 기지에서 훔칠 수 있다. 전리품을 얻으면 상대팀에 위치가 노출돼 주의해야 한다.

이 결전모드에서도 능력 카드는 유용하게 활용된다. 팀 기반 데드아이 능력 카드를 사용하면 데드아이가 활성화된 동안 상대방에게 더 큰 피해량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벨에 따른 의상 제한도 한시적으로 사라진다. 오는 15일까지 모든 코트, 총집, 부츠, 장갑 중 랭크 40 이상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아이템 제한이 해제돼 마음껏 착용할 수 있다. 높은 랭킹 플레이어에게는 ‘투르크멘’, ‘미주리 폭스 트로터’, ‘아라비안 말’ 제한이 랭크 40으로 낮아지고 ‘고위험 다이너마이트’, ‘소이 산탄’ 등 책자 제한이 랭크 60으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