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커뮤니케이션, 명동 웹툰&캐릭터카페 ‘#DCC’ 오픈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드림커뮤니케이션이 웹툰&캐릭터 카페 ‘#DCC(샵디씨씨)’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커뮤니케이션은 최근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시행한 재미랑 1호 운영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웹툰 캐릭터 카페 입점·운영 업체로 선정됐다.

#DCC는 명동 만화의 거리 ‘재미로’의 재미랑 1호 1층과 지하1층에 입점했다. 1층은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도니스’ 등 캐릭터 접목 메뉴를 판매하는 카페와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현재 준비 중인 지하1층은 드림커뮤니케이션 오리지널 공식 굿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하1층은 추후 드림커뮤니케이션 첫 완구 제작 프로젝트였던 ‘태권브이 767’을 시작으로 웹툰 IP를 활용한 피규어, 완구, 일러스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기존 웹툰 팬들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한다.

드림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애니메이션·문화 활성화 거리인 재미랑에 카페를 오픈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DCC에 방문해 드림커뮤니케이션 인기 웹툰 캐릭터와 굿즈, 웹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DCC는 4월 말 정식 오픈된다. 오픈 전까지는 음료 전 메뉴를 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