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SPC그룹 임직원들. <사진=SPC그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 주민들을 위해 SPC그룹이 성금을 쾌척했다.

SPC그룹 사회공헌재단 SPC행복한재단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돼,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SPC행복한재단은 5일에도 고성군 지역에 파리바게뜨 빵과 SPC삼립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2년 전북 군산‧2014년 부산 기장‧2016년 울산 울주‧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삼척 산불‧포항 지진피해, 2018년 폭염피해‧경북 영덕 태풍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앞장서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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