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컴MDS는 산업계 표준 개발도구인 TRACE32 고객들을 초청하는 ‘TRACE32사용자 콘퍼런스 2019’를 오는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TRACE32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디버깅 툴로 독일 라우터바흐에서 1979년에 출시됐다. 퀄컴, 인텔, 인피니언 등 전 세계 주요 칩 벤더 및 솔루션 업체들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개발도구다.

한컴MDS는 1997년에 라우터바흐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TRACE32를 20여년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TRACE32는 모바일, 가전, 자동차, 국방·항공 등 전 산업군에서 2000개 고객사와 17만명 개발자들에 공급했다.

한컴MDS가 TRACE32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TRACE32 사용자 콘퍼런스 2019는 최신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유용한 기능 소개 등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 라우터바흐의 TRACE32 개발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터바흐가 최초로 내한해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TRACE32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우준석 한컴MDS에서 TRACE32 사업총괄 사장은 “TRACE32는 출시 이후 세계 유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발 빠르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컴MDS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개발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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