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지난 5일, ‘1인 1나무 심기 캠페인’에 따라 사내에 식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1인 1나무심기 캠페인은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해 식목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임원 단위 조직별로 라일락, 진달래 등의 화단을 조성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 수만큼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나무묘목을 심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 1000그루, 인천관광공사 1000그루 등 총 2000그루가 목표다.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SK인천석유화학 벚꽃축제(4/9~14일 진행)를 찾은 관람객은 사내 벚꽃동산 입구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의 포토존에서 캠페인 참여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행사 자원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GPS 기반 운동 어플리케이션인 트랭글을 휴대폰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된다.

벚꽃축제 이후에도 캠페인은 지속 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머그컵과 나무를 함께 촬영하고, 위그린인천이나 아그위그챌린지 해시태그(#위그린인천, #아그위그챌린지)를 게재하면 나무 한 그루가 기부된다. 또한 트랭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인천둘레길 14코스 중 한 코스라도 완주하면 한 그루씩, 최대 세 그루의 나무가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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