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지상파 3사, 언론노조, 외주제작사, 방송스태프 노조 등 드라마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특별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특별협의체는 지난 2018년 9월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가 체결한 산별협약에 따라 드라마 제작현장 운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1월 구성됐다. 9일 회의를 계기로 외주 드라마제작사협회, 방송스태프 노조가 모두 참여해 논의한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여의도 전국언론노동조합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협의체 구성을 격려하고,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과 관련한 각 측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상임위원은 회의에서 “방송콘텐츠 제작 축을 맡고 있는 방송사, 외주사, 방송스태프들이 어렵게 한 자리에 모였다. 방송제작 환경 개선 논의에 책임감 있게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방통위도 고용노동부, 문체부 등 유관부처들과 협력해 드라마 제작현장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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