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듀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듀오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미혼남녀 409명(남 194명, 여 215명)을 대상 ‘자기관리’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듀오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미혼남녀 대다수(91.7%)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첫 번째 자기관리 대상으로 ‘얼굴과 몸매 등 외모 가꾸기’(30.1%)를 꼽았다. 다음으로 ‘운동 및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관리’(25.9%), ‘표정, 옷차림 등 이미지 관리’(20.8%), ‘스트레스 관리’(14.7%) 등을 선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건강 관리’(30.1%)를 최우선 순위에 뒀다. ‘외모 가꾸기’(24.1%)와 ‘표정과 옷차림 등 이미지 관리’(16.9%)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외모 가꾸기’(34.9%)를 제일 중요시했다. 이어 ‘이미지 관리’(23.9%), ‘건강 관리’(22.5%), ‘스트레스 관리’(13.9%) 순으로 언급했다.

미혼남녀 자기관리 주된 목적은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30.1%)로 나타났다. 뒤이어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23.7%,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 18.1%, ‘불안감을 없애려고’ 12.2%로 조사됐다.

남성은 ‘본인 만족을 위해서’(37.1%), 여성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25.1%)라는 응답이 제일 많이 나왔다.

미혼남녀 10명 중 4명(43.5%)은 자기관리 첫 단계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먼저 파악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단기적, 장기적 목표를 세운다’(18.3%), ‘주변 사람의 조언을 듣는다’(12.7%), ‘롤 모델을 찾는다’(9.8%)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자기관리가 연애에 도움을 준다고 답한 사람은 94.9%(남 92.3%, 여 97.2%)를 차지했다.

듀오 관계자는 “자기관리는 나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런 고민은 현재 나에게 필요한 것과 집중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며 “주변 지인 및 연인의 조언을 듣는다면 객관적인 자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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