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에 3일동안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포스코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남양주 부평2지구 A-1블록에 공급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가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픈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해당 지역 신규 단지 공급 소식과 3.3㎡당 817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평균 분양가도 890만원대로 지난해 남양주 지역 평균 분양가인 1100만원보다 저렴하다.

진접지구에 거주하는 이모 씨(49)는 “3.3㎡당 가격이 1000만원은 당연히 넘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나와 깜짝 놀랐다”며 “1군 브랜드 아파트를 이 가격에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청약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비규제단지라는 점도 한몫했다.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인해 청약과 전매 등이 까다로워진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1순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분양가가 공개된 후 문의량이 급증했다”며 “저렴하지만 다양한 최신식 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오는 10일~11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17일 당첨자 발표, 29일~5월 1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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