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일본 아주르레인 유저 간담회 현장에서 깜짝 공개됐다.<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6일 일본에서 현지 펴블리셔인 ‘요스타(Yostar)’가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일본 퍼블리싱 소식을 공개했다.

에픽세븐 일본 퍼블리싱 소식 공개는 요스타가 진행한 아주르레인 대규모 유저간담회 현장에서 깜짝 발표 형태로 이뤄졌다. 발표에 따르면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요스타의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이뤄진다. 양사는 각사가 가진 강점에 따라 체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픽세븐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 서비스 론칭은 2019년내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일본 서비스명 아주르레인)’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타깃 유저층에 맞춘 로컬라이징과 유저 만족도를 우선시하는 운영정책으로, 아주르레인 서비스 이후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 공식 트위터 팔로워 59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요스타는 에픽세븐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가진 회사다. IP 다각화에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에픽세븐이 많은 일본 이용자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에픽세븐 일본 서비스가 향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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